대전인모드 얼굴지방 날려버리기
- Facial genius Funny
- 7월 5일
- 3분 분량
대전인모드 얼굴지방 날려버리기
안녕하세요. 대전에서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는 샤인빔 윤원장입니다.
사진 찍을 때마다 턱 밑을 가리게 되거나,
영상통화하다 보면 내 얼굴이 정면보다
옆모습이 더 신경 쓰이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턱선 아래, 마치 베개처럼
살짝 접히는 이중턱,

한 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
계속 눈에 밟히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체중이 크게 늘지 않았는데도
생기는 경우가 있고,
오히려 살이 빠졌는데도
더 눈에 띄는 경우도 있죠.
이런 경우, 단순한 다이어트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이거 좀 다르게 접근해야 하나…?’ 싶어집니다.
오늘은 이중턱 고민이 있을 때,
인모드라는 장비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현실적인 시선으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이중턱은 살인가요? 붓기인가요?”
이중턱의 원인을 단순하게 ‘살이
많아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는 지방, 탄력 저하,
근육 위치, 피부 늘어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젊은 층에서는 지방이 많아 생긴 경우
30대 이후부터는 탄력 저하 + 지방
더 시간이 지나면 피부 자체의 늘어짐
이렇게 시기별로 원인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으로 안 빠져요’라는
말이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어요.
피하지방이 얇고 얼굴이 전체적으로
슬림한데도 턱 밑만 둥글게 보이는 건
단순한 지방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니까요.
인모드란 무엇인가요?
인모드는 고주파(RF)를 이용한 타이트닝 장비로,
피부 속 조직에 열을 전달해
지방 감소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이중턱에 사용하는 모드인 MiniFX는
피부 아래 깊은 지방층을 자극하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좀 더 정리된 턱선으로 다듬어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인모드는 “지방 흡입”처럼
바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내는 장비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단계적으로 조직에 열을 전달하면서
조금씩 피부와 피하지방이
재배열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빠르게 ‘확 바뀌는 느낌’을 기대하기보다는,
‘서서히 정리되어 간다’는 과정에 더 가깝습니다.
제조사 홈페이지 발췌본입니다.
얼굴에 기계로 열을 준다고요? 괜찮은가요?
고주파는 흔히 ‘라디오파’라고 불리며,
피부 속 깊이 열을 주되 겉
피부는 덜 자극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전자레인지에 넣은 찐빵 같은 느낌입니다.
겉은 말랑한데 속이 뜨끈하죠.
고주파도 겉보단 속 조직에 집중해
열을 전달하는 방식이라

표피 손상 없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약간의 통증이나
따뜻한 느낌이 들 수 있고,
드물게 일시적인 붓기나 홍조,
멍이 생기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 수일 내에 회복되는 편입니다.
한 번으로 끝나나요?
현실적인 이야기지만, 대부분의 경우 1회로는 부족합니다.
특히 이중턱처럼 지방 +
탄력 복합형인 경우에는
2~3회 이상 진행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인모드는 조직 반응을 유도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받자마자 확 당기는 게 아니라
1~2개월에 걸쳐 서서히 피부 속
콜라겐이 정리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시간이 지나며
“어? 사진에서 턱선이 좀 달라졌네?” 같은
자연스러운 변화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모드가 무조건 정답일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이중턱이 주로 탄력 저하 때문이라면
리프팅 장비가 먼저일 수 있고,
지방이 많다면 윤곽주사나 지방분해
관리가 우선될 수 있습니다.
또 턱선 자체가 짧거나 후퇴된
경우에는 턱끝 필러, 이중턱 보톡스
같은 다른 접근이 더 유효할 수도 있습니다.
즉, 인모드는 지방과 탄력이 동시에
고민일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이며,
그 외 다른 방법들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독 사용보다 복합적 접근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부작용은 없나요?
모든 장비가 그렇듯, 인모드 역시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열로 인한 일시적인 붓기나 멍
피부 민감한 분들은 홍조 지속 가능성
열 자극 후, 피부가 일시적으로 건조해질 수 있음
간혹 근육층까지 자극될 경우 이물감
하지만 대부분은 관리와 휴식으로
수일 내 회복되는 경과입니다.

열 자극 이후엔 보습 + 자외선 차단을
신경 써주는 것이 회복을 도와줍니다.
마무리하며
이중턱은 단순히 보기 싫은 ‘살’이 아닙니다.
지방, 탄력, 뼈 구조, 피부 상태가
모두 얽혀 있기 때문에
어떤 장비든 단편적으로 보기보다는
‘이 부분에 어떤 자극이 필요할까’를 판단한 뒤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모드는 그중에서도
피부 속 지방과 탄력 저하에 함께 접근할 수 있는 장비로,
이중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턱선이 어딘가 흐릿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너무 빠르게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조금 더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접근해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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