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평동피부과 기미치료? 흑자제거? 무작정 토닝만 받으면 안 되는 이유
대전월평동피부과 기미치료? 흑자제거? 무작정 토닝만 받으면 안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대전둔산동피부과(진료과목)
샤인빔의원 황현성 원장입니다.

거울을 보다가 얼굴에 갈색 색소가 보이면
대부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치료가
‘레이저토닝’일 것입니다.
“색소니까 토닝 몇 번 받으면 되겠지.”
“기미도 흑자도 결국 멜라닌 아닌가요?”
그런데 여기서부터
색소치료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미와 흑자는
겉으로는 비슷한 갈색으로 보여도
치료 방법은 상당히 다릅니다.
흑자는 경우에 따라 색소 병변 자체를
선택적으로 강하게 조사하는 방식이 필요하고,
기미는 반대로 무작정 강한 에너지로 제거하려 하면
오히려 자극 후 색소가 진해지는 등원하지
않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어떤 레이저가
좋은가?”보다 먼저
지금 얼굴에 보이는 갈색이
무엇인지 구분하는 것입니다.
기미와 흑자, 둘 다 갈색인데 무엇이 다를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인데
기미와 흑자는 모두 멜라닌 색소와 관련되어 있어
육안으로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타나는 형태와 분포,
색소가 위치하는 깊이와 치료 반응은
같지 않습니다.
흑자, 즉 일광흑자(solar lentigo)는
비교적 경계가 명확한 갈색 반점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기미는 한 점이 또렷하게 찍혀 있다기보다
양쪽 광대나 볼, 이마 등에
넓고 흐릿하게 퍼지는 형태가 흔합니다.
쉽게 말하면 흑자가
짜장면 소스가 한 방울 튄 것처럼
경계가 비교적 분명한 색소라면,
기미는 종이에 떨어진 잉크가
주변으로 번진 것처럼
넓게 퍼져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얼굴에서는 기미와 흑자, 주근깨, 잡티,
염증 후 색소침착 등이
한꺼번에 섞여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흑자제거,
왜 일반적인 토닝과 다를까요?
흑자 역시 피코레이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코슈어 755nm나532nm
피코레이저 등을
병변의 특성에 따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같은 장비를 사용한다고 해서
같은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흑자를 치료할 때는
얼굴 전체를 낮은 에너지로 반복 조사하는
일반적인 토닝 방식과 달리,
줌 핸드피스를 이용해
개별 색소 병변에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흔히 환자분들이 표현하실 때
“점을 하나씩 지지는 것 같다”
,“갈색 부위를 그슬리는 것 같다”고
느끼실 수 있는 방식입니다.
즉 피코슈어라는 동일한 장비라도
피코토닝으로 사용하는 것과
흑자를 선택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치료 목적과 조사 방식이 다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흑자에 토닝만 계속하면 어떻게 될까요?
흑자를 일반적인 토닝만으로
무조건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출력 토닝은 얼굴 전체의 색소 환경을
점진적으로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지만,
경계가 명확하고 색소가 집중된 흑자는
병변 자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방식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흑자가 고민인데도색소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일단 토닝 10번부터 받아보세요.”
라는 식으로 접근한다면
치료 방향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색소치료에서는 횟수보다
어떤 색소를 어떤 방식으로 조사하는지가
먼저 정해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기미도 강하게 제거하면 되지 않을까요?

여기서 기미치료와 흑자제거의
가장 중요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기미는 흑자처럼 눈에 보이는 부분을
강하게 하나씩 제거하는 개념으로만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기미는 멜라닌뿐 아니라
피부의 염증 반응, 혈관성 요소,
피부 장벽과 주변 환경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색소질환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미가 있는 부위를
흑자처럼 높은 에너지로 강하게 조사하면
일시적으로 색이 옅어진 것처럼 보여도
자극에 의해 색소가 다시 진해지거나
염증 후 색소침착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미치료에서는
‘한 번에 없애겠다’는 접근보다
멜라닌에 필요한 자극을 주면서
불필요한 피부 자극은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미치료에 왜 여러 파장을 사용할까요?
기미라고 해서 모든 색소가
똑같은 깊이에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표피 쪽 색소가 두드러지는 경우도 있고
상대적으로 깊은 색소가 관찰되기도 하며,
여러 깊이가 섞인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 가지 레이저,
한 가지 파장만 반복하기보다
피코슈어와 피콜로 프리미엄처럼
서로 다른 피코레이저를 활용하면서
532nm, 755nm, 1064nm 등
여러 파장의 특성을 고려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파장마다 멜라닌에 대한 반응과
피부 내 도달 특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세 가지 파장을
모든 환자에게 매번 전부 사용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현재 색소의 깊이와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파장과 에너지를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피코슈어와 피콜로 프리미엄을 함께 보는 이유
피코슈어는 755nm 파장을 활용해
멜라닌 색소를 타깃하는 데사용
할 수 있는 피코레이저입니다.
피콜로 프리미엄은
532nm와 1064nm 파장을 활용할 수 있어
색소의 위치와 형태에 따라
다른 방식의 접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가지 장비를계속 반복하는 것보다
색소의 깊이와 반응을 살펴보면서
파장을 달리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복합적인 기미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네시스 토닝은 왜 함께 고려할까요?
실제로 진료실에서는
기미를 멜라닌만의 문제로
바라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얼굴이 쉽게 붉어지거나
기미 주변으로 붉은 기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혈관성 요소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1064nm 롱펄스 계열의
제네시스 토닝을 활용해
피부의 붉은 기와 피부 환경을
함께 관리하는 방법을고려할 수 있습니다.
즉 기미치료는
색소를 부수는 치료 +
기미가 반복되는 피부 환경을 관리하는 치료
두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쥬베룩 같은 스킨부스터는 왜 같이 사용할까요?

“기미인데 왜 스킨부스터를 하나요?”
이 질문도 자주 나옵니다.
쥬베룩과 같은 콜라겐 부스터가
멜라닌 색소를 직접 제거하는
색소레이저는 아닙니다.
따라서 쥬베룩을
기미 자체를 제거하는 치료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다만 반복적인 레이저 치료 과정에서는
피부결이나 탄력,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피부 상태에 따라
스킨부스터 또는 콜라겐 부스터를
병행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즉 색소레이저와 스킨부스터는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피부 상태에 따라 병행할 수 있는 치료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미와 흑자 치료 차이, 표로 정리하면
구분 | 기미 | 흑자 |
형태 | 넓고 흐릿하게 퍼지는 경우가 많음 |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반점 |
치료 개념 | 반복적·복합적 관리 | 개별 병변 선택적 조사 가능 |
피코슈어 | 755nm 토닝 등에 활용 | 755nm 줌 조사 등에 활용 |
532nm 피코 |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 | 표재성 색소 선택 조사에 활용 가능 |
1064nm 피코 | 깊이·피부 상태에 따라 활용 | 병변 특성에 따라 선택 |
제네시스 | 붉은 기 등 피부 환경 고려 시 병행 | 필수적인 치료는 아님 |
스킨부스터 | 피부 상태에 따라 병행 고려 | 색소 제거 목적 치료는 아님 |
치료 방향 | 자극을 조절하며 단계적으로 접근 | 병변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방식 고려 |
Q. 흑자가 있으면 피코토닝을 받으면 안 되나요?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얼굴 전체에 기미나 잡티가 함께 있다면
토닝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뚜렷한 흑자 자체를 치료하려는 목적이라면
전체 토닝과 개별 병변을 선택적으로 조사하는 치료를
구분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Q. 기미도 한 번 강하게 레이저를 하면 빨리 없어지지 않나요?
기미는 강한 에너지가
항상 좋은 결과로 연결되는 색소는 아닙니다.
피부 자극 이후 색소가 진해질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색소의 깊이와 피부 반응을 살펴보며
에너지와 파장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그러면 피코레이저 종류가 많을수록 좋은 건가요?
장비 숫자가 많다고
그 자체로 치료 결과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왜 532nm를 사용하는지,
왜 755nm를 사용하는지,
왜 1064nm를 선택하는지입니다.
장비가 많아도 모든 레이저를
똑같이 반복한다면 의미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필요한 파장을
필요한 색소에 선택적으로 사용한다면
보다 세분화된 접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색소치료, ‘무슨 레이저를 받을까?’보다 먼저 생각할 것
정리하면
기미와 흑자는 모두 갈색으로 보이지만
치료 전략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흑자는 피코슈어 755nm나532nm
피코레이저 등을 이용해줌 핸드피스로 개별 병변을
선택적으로조사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고,
기미는 피코슈어와 피콜로 프리미엄 등을
활용해532nm·755nm·1064nm 파장의 특성을
고려하면서제네시스 토닝이나 피부 상태에
따른보조적인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색소가 있다고 무작정토닝부터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무슨 색소인가’를 먼저 구분하고
그 색소에 맞는 에너지 전달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과거에 토닝을 여러 차례 받았는데도
“왜 이 갈색 반점은 그대로 있지?”라고
생각했던 경험이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토닝 횟수가 부족했던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토닝만으로 접근하기보다
개별 병변을 선택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흑자나 다른 색소였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흑자를 제거하듯
기미까지 강하게 조사하는 것도
적절한 방향이 아닐 수 있습니다.
같은 갈색이라고
같은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기미인지, 흑자인지, 주근깨인지,
또는 여러 색소가 섞여 있는지에 따라
레이저의 종류보다 먼저
파장, 출력,
조사 방식, 치료 간격을
어떻게 조합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
이것이 색소치료를 이해할 때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내문◀이 글은 특정 제품이나 시술그리고 저희 병원을 무조건권유하는 목적이 아닌,
일반적인 피부과적인 치료 및
시술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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