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동피부과 기미치료 효과 없을 때 필독
최종 수정일: 10월 7일

안녕하세요.대전둔산동피부과(진료과목)
샤인빔의원 황현성 원장입니다.
“기미치료를 꽤 오래 받았는데
왜 별로 달라진 것 같지 않을까요?”
“레이저토닝을 여러 번 했는데
처음에는 옅어졌다가 다시 진해졌어요.”
기미치료를 알아보다 보면
생각보다 자주 접하게 되는 고민입니다.
과거에 치료를 받았던 경험으로
‘내 기미는 레이저가 안 듣는 것 같다’거나
‘더 강한 레이저를 받아야 하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미치료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해서
무조건 레이저의 출력이 약했거나
치료 횟수가 부족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지금 보이는 색소가 정말 기미만 맞는지,
기미가 어느 깊이에 분포하는지,
혈관성 요소나 반복적인 자극이 함께 있는지입니다.
기미는 단순히 검은 색소 하나를
지우는 개념으로 접근하기에는
조금 복잡한 색소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기미는 왜 치료가 생각보다 까다로울까요?
기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흑자나 주근깨와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흑자나 주근깨가
피부 위에 점처럼 자리 잡은
‘짜장면 국물 자국’에 가깝다면,
기미는 종이에 잉크가 번지듯
경계가 비교적 흐리고 넓게 분포하는
색소 문제에 가깝습니다.
물론 실제 피부는 이보다 복잡하지만
기미치료가 단순한 점 제거와
다른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미에서는 멜라닌 색소뿐 아니라
멜라닌을 만드는 세포의 활성과
자외선, 열, 호르몬, 피부 장벽,
그리고 일부에서는 혈관성 요소까지
복합적으로 관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갈색만
강한 레이저로 제거하려고 하면
오히려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정말 ‘기미’만 치료하고 있었나요?

핵심은 이것입니다.
얼굴에 보이는 갈색 색소가
전부 기미는 아닙니다.
기미와 함께 주근깨나 흑자, 잡티가
섞여 있는 경우도 있고,
오타모반이나 ABNOM처럼
보다 깊은 색소가 비슷하게 보이는경우도 있습니다.
색소 종류 | 일반적인 특징 | 치료 접근 시 고려점 |
기미 | 넓고 흐릿한 갈색 색소 | 자극·깊이·재발 관리 |
주근깨 | 비교적 작고 명확한 반점 | 표재성 색소 여부 |
흑자 | 경계가 비교적 뚜렷함 | 국소적인 색소 접근 |
ABNOM | 회갈색·청회색 양상 가능 | 깊은 색소 여부 고려 |
오타모반 | 청색·갈색 계열 가능 | 진피성 색소 고려 |
예를 들어 기미와 흑자가 같이 있는데
모든 색소를 같은 출력과 같은 파장으로
반복해서 치료한다면
일부 색소는 좋아져도
기미는 생각보다 변화가 적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미치료 효과가 없었다면
첫 번째 질문은
“레이저를 몇 번 받았나요?”가 아니라
“어떤 색소를 치료하고 있었나요?”가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기미의 깊이를 생각해야 합니다
기미라고 해서 모두
같은 깊이에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표피 쪽 색소가
두드러지는 형태도 있고,
조금 더 깊은 위치의 색소가
함께 관찰되는 경우도 있으며
두 가지 특징이 섞여 있는
복합적인 양상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기미라는 이름 아래에서도
치료 반응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진료실에서는
단순히 얼굴이 얼마나 어두운지만 보기보다
색소의 경계와 색깔, 분포 위치,
기존 치료 과정과 치료 후 반응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한 가지 파장만 반복하고 있지는 않았나요?
기미치료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이
피코레이저와 레이저토닝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피코레이저’라는 이름만 보고
모든 장비가 동일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레이저는 파장에 따라
멜라닌에 대한 흡수 특성과
피부에서 도달하는 특성이 달라집니다.
대표적으로 색소치료에서는
532nm, 755nm, 1064nm 등의 파장이
각각 다른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755nm 피코레이저와
532nm·1064nm를 활용할 수 있는
피코레이저는같은 ‘피코’라는 이름을
사용하더라도접근할 수 있는 선택지가 다릅니다.
따라서 기미와 함께 잡티나 주근깨,깊이가 다른 색소가 섞여 있다면
한 가지 레이저를 계속 반복하기보다
색소의 종류와 깊이에 따라
파장과 조사 방식을 구분해서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기미치료는 강하게 하면 더 빨리 좋아질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인데
기미는 ‘강한 레이저 = 빠른 제거’라는
공식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기미에서는
이 부분을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멜라닌은 자외선이나 열, 염증 같은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높은 에너지를 반복적으로 전달하면
일시적으로 색소가 옅어 보이더라도
염증 후 색소침착이나 피부 자극으로 인해
오히려 관리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기미는 벽에 묻은 때를
강하게 문질러 지우는 문제와는 다릅니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벽 자체가 상하는 것처럼,
기미 역시 색소만 바라보고
강한 자극을 반복하는 방식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다섯 번째, 혈관성 기미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기미치료를 반복했는데도
얼굴이 전체적으로 붉어 보이거나
열을 받았을 때 기미 부위가
더 진하고 붉게 보인다면
혈관성 요소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미에서는 일부 환자에서
색소 변화와 함께 혈관 변화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멜라닌 색소만을 목표로
토닝을 계속 반복하는 것보다
피부의 홍조와 혈관 상태까지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엑셀V와 같은 혈관레이저나
제네시스 계열 치료가 고려되는 이유도
이러한 복합적인 피부 상태 때문입니다.
다만 모든 기미에
혈관레이저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색소에 혈관성 요소가
실제로 어느 정도 관여하는지를
구분하는 과정이 먼저입니다.
여섯 번째, 레이저 밖의 원인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



기미는 레이저를 받는
몇 분의 시간만으로 관리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치료를 잘 받고 있더라도
매일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피부에 반복적인 마찰이 발생하고
과도한 열 자극을 자주 받는다면
색소가 다시 진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은 중요합니다.
기미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자외선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은
한쪽에서는 물을 닦으면서
다른 쪽에서는 수도
꼭지를계속 열어놓는 것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과정에서는
자외선 차단과 피부 장벽 관리,
불필요한 마찰이나 자극을 줄이는 생활 습관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미치료 효과가 없었다면 이렇게 점검해보세요
기미치료를 반복했는데도
만족스러운 변화가 없었다면
무조건 레이저를 더 강하게 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부분을차례대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① 정말 기미가 맞는가?
흑자, 주근깨, ABNOM 등
다른 색소가 섞여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② 색소의 깊이는 어떠한가?
표재성인지, 깊은 색소가 섞여 있는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③ 어떤 파장을 사용했는가?
532nm, 755nm, 1064nm 등
파장별 특성을 고려합니다.
④ 지나치게 강한 치료를 반복하지 않았는가?
기미는 과도한 열과 염증성 자극에민
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⑤ 홍조나 혈관성 요소가 있는가?
색소만이 아니라 피부의 붉은기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⑥ 치료 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자외선, 열, 마찰, 피부 장벽 관리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레이저토닝을 10번 했는데 효과가 없으면 기미치료가 안 되는 건가요?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횟수보다
어떤 색소를 대상으로
어떤 파장과 에너지를 사용했는지입니다.
10회를 반복했더라도
현재 색소의 종류와 맞지 않는 접근이었다면
치료 방향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Q. 피코레이저가 일반 토닝보다 무조건 좋은가요?
장비 이름만으로우
열을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피코초 단위의 짧은 펄스를 활용하는 장비는
색소치료에서 여러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기미에서는 파장과 출력, 조사 방식,
피부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피코냐 아니냐’ 하나가 아니라
어떤 피부에 어떻게 사용하는가입니다.

Q. 기미는 한 번 없애면 다시 안 생기나요?
기미는 재발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색소 문제입니다.
자외선, 호르몬 변화, 열 자극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색소가 옅어진 이후에도
자외선 차단과 피부 자극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기미치료 효과가 없었다면 ‘더 세게’
보다 ‘왜’를 먼저 봐야 합니다
정리하면기미치료를 받았는데
효과가 없다고 느꼈다면
무조건 새로운 장비를 찾거나
레이저 출력을 높이는 것이 먼저는 아닙니다.
지금 보이는 것이 정말 기미인지,
색소가 어느 깊이에 있는지,
다른 색소가 함께 섞여 있는지,
혈관성 요소가 동반되어 있는지,
기존 치료가 피부에 지나친 자극을 주지는 않았는지
이 부분부터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기미와 흑자, 주근깨처럼
성격이 다른 색소가 함께 존재한다면
하나의 레이저와 하나의 파장만으로
모든 문제를 동일하게 접근하기는 어렵습니다.
755nm 피코레이저와532nm·1064nm 계열 피코레이저,
레이저토닝이나 제네시스,
필요한 경우 혈관레이저 등을 고려하는 이유도
각각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기미치료의 목표는무조건
강한 레이저로 색소를
한꺼번에 지우는 것이 아닙니다.
색소의 종류와 깊이, 피부의
반응을 구분하고그에 맞게 파장과 에너지,
치료 간격을조절해 나가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기미치료 효과가
없었다면“이번에는
더 강하게 해주세요”라고 생각하기보다
“왜 지금까지 변화가 적었을까?”
이 질문부터 다시 시작해 보는 것이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내문◀이 글은 특정 제품이나 시술그리고 저희 병원을 무조건권유하는 목적이 아닌,
일반적인 피부과적인 치료 및
시술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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